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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자발급에 지문채취 과정이 빠진다고 ? ( M비자, Q비자, L비자, 대사관인증, 공증 )

2023-08-11 16:09:41
조회수 11467

안녕하세요.

한국통합민원센터입니다.

중국 대사관 측은

오늘 ( 8. 10 ) 부터 12월 31일까지

단수, 더블로 발급되는

상무 · 관광 · 친척방문 · 경유 · 승무 비자 절차의

지문 채취 과정이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비자 발급 시 지문 채취 과정은

정말 악명이 나있는 과정입니다.

주말은 휴무, 평일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는

남산스퀘어까지 방문해야 하고,

날짜 · 시간 변경은 거의 불가능,

그로 인해 어떤 시간에 방문하건, 예약을 했건 간에

항상 긴 대기시간 및 북적임을 견뎌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문 채취 과정 면제로 인해

보다 쉽고 빠른 발급이 가능해져

많은 분들이 미뤄놨던 중국 비자 발급을

진행하시는데에 수월하실 듯합니다.

그래서,
정확히 어떤 비자가 면제되나요 ?

중국에도 많은 비자들이 있습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지문 채취 과정이 면제된 비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무 ( 상용 ) 비자 : M 비자
관광비자 : L 비자
친척방문비자 : Q 비자
승무비자 : C 비자
경유비자 : G 비자

( 단수, 더블로 발급되는 경우만 해당 )

이외의

취업비자 ( Z비자 ), 동반비자 ( S비자 ), 유학비자 ( X비자 ), 미성년자, 중국귀화자, 외국국적자 등의

타 비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 기존의 방식 유지 ( 지문 채취 정상 진행 )

상용비자 ( 상무비자 · 비즈니스 비자, M비자 )

비즈니스를 위한 방문을 목적으로 발급된 비자

관광비자 ( L비자 )

관광, 가족 · 친구 방문 또는 기타 사적인 목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

친척방문비자 ( 탄친비자, Q비자 )

친인척 ( 배우자, 부모, 시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 조부모, 외조부모, 손주, 외손주 등 ) 이 중국인일 경우 해당 중국인의 초청으로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

승무비자 ( 승무원비자, C비자 )

승무원이나 항공업, 해운업에 종사하는 경우 받는 비자

경유비자 ( 통과비자, G비자 )

중국을 경유하는 경우 받는 비자

해당 비자들에서도 모두 면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비자에는 단수, 더블, 복수로 나뉘게 됩니다.

예를 들어 M비자라면,

M비자 단수, M비자 더블, M비자 복수 등의

유형을 가지는 것이죠.

해당 분류는 방문 가능 횟수에 따라

비자들을 분류하는 것입니다.

단수 = 3개월 이내에 1회 출입

더블 = 6개월 이내에 2회 출입

복수 = 6개월, 1년 이내에 여러 번 출입

이 중 이번 면제 사항에는

단수, 더블 유형이 해당되는 것입니다.

복수 비자의 경우는

기존의 절차대로 지문 채취 과정도 동일하게

진행하셔야만 합니다.

비자 발급은 어떻게 하나요 ?

이번 지문 채취 과정 면제가 발표된 비자들은

비교적 발급 난도가 낮고 체류 기간이 적은 비자들입니다.

해당 비자들의 발급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라인으로 신청서 작성 / 확인 페이지 및 신청서 출력 후 모두 서명
2. 온라인으로 방문 시간 예약 후 비자예약확인서 출력
3. 예약시간에 본인이 직접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고 ~~지문을 채취~~
기존의 절차에서 지문 채취만 제외